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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음아 놀자!

벚꽃맛집 "각원사" 대형견과 다녀왔어요!

by 음하음하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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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꽃이 만개한 걸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평소 인스타를보고 궁금했었던

 

겹벚꽃으로 유명한 "각원사" 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천안에 살지만 각원사는 첫 방문이었어요!

 

그래서 잔뜩 기대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해서 방문한 각원사!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더라고요!!

 

데이트하러 온 커플들과 아이와 함께 산책 나온 단란한 가족들, 또 친구와 함께 놀러 온 사람들까지!!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가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하음이와 같이 방문해서 

 

주자창에 있는 안내소에 먼저 강아지와 입장이 가능한지 여쭤보았습니다!!

 

흔쾌히 강아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대형견도 입장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ㅎㅎ 

 

 

오늘 강아지들이 많이 구경 왔다면서 얼른 들어가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친절함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하음이와 남자 친구와 후다닥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ㅎㅎ

 

 

하음이도 이런 곳을 처음 방문해서 꽤나 신난 모습이었습니다 ㅎㅎ

 

물론 처음 방문한 저도 신났어요!!ㅎㅎ

 

그리고 역시 벚꽃 맛집답게 벚꽃이 여기저기 많이 피었더라고요ㅎㅎ

 

그래서 벚나무마다 사진 찍고 계신 분이 다 계셔서 

 

저희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사진을 좀못찍어서 벚나무의 아름다움이 덜 담겼지만 ㅎㅎ

 

이렇게 봐도 충분히 예쁘지 않나요..?ㅎㅎ 

 

근데 저기 사진에서 남자 친구와 있는 하음이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 녀석 뭔가 수상해 보이죠..?

 

 

뭐하나 살펴봤더니 바닥에 자란 풀을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개 풀 뜯는 장면입니다ㅎㅎ

 

차를 타고 와서 그런지 속이 안 좋았나 봐요!! (개들은 속이 안 좋을 때 풀을 먹고 속을 게워내기도 합니다!)

 

어찌나 귀엽던지...ㅎㅎ

 

위쪽을 살펴보니 위쪽에 더 사람이 많고 엄청 큰 불상이 있다고 해서

 

위쪽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연꽃 모양으로 된 구조물이 있어서 살펴보니

 

안에 가득 채워진 물속에 동전들이 가득하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거 같아서 저희도 한번 해봤어요 ㅎㅎ

 

 

그러고 나서 위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다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하체운동에는 정말 좋은듯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보니 달려있는 여러 개의 등들이 이쁘더라고요 ㅎㅎ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불상!!

 

엄청 크죠?! 처음 봐서 엄청난 위압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또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ㅎㅎ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신없었지만 이렇게 거대하고 멋진 불상 앞에서 안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주변을 살피니 꽃들이 많이 피어있어서 꽃구경도 같이 했습니다 ㅎㅎ

 

 

길에서 계속 벚꽃만 보다 개나리도 보니 너무 예쁜 거 있죠?ㅎㅎ

 

아이보리색을 가진 하음이와 개나리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ㅎㅎ

 

근데 인스타에서 봤던 겹벚꽃은 아직 피질 않아서 못 봤습니다 ㅠㅠ

 

일반 벚꽃보다는 조금 늦게 피는 거 같아요!!

 

그래서 다음을 기약하며 사진만 잔뜩 찍었습니다 ㅎㅎ

 

 

위에서 바라본 각원사는 더 웅장하고 멋졌어요!!!

 

위에서 구경을 마치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집으로 갈 준비를 했는데요!

 

주차장으로 내려가 보니 약수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목마른 하음 이를 위해 차 안에서 하음이 전용 물그릇을 꺼내서

 

하음이에게 약수의 맛을 보여줬습니다 ㅎㅎ

 

저도 물맛이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아주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걱정 안 하셔도 될게 각원사 약수터는 자외선 살균기가 있어서

 

깨끗하게 물을 마실 수 있다고 쓰여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물을 마시고 한숨 쉬는 동안 

 

멀리서 하음이를 쭈뼛쭈뼛 보고 있던 아이가 다가와서

 

하음 이만 져봐도 되냐고 귀엽게 물어보길래 괜찮다고 했더니

 

하음이를 엄청 이뻐해 주었어요 ㅎㅎ

 

하음이도  희한하게 가만히 있더라고요 ㅋㅋㅋ

 

원래 꼬리 만지는 걸 싫어하는데 아이가 만지니깐 그냥 놔두더라고요ㅋㅋ

 

정말 신기했습니다!

 

(엄마가 만져도 그냥 있어주면 안 되겠니..?)

 

이렇게 해서 각원사를 세 식구가 다녀왔는데요.

 

꽃도 보고 바람도쐐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천안에 거주하신다면  한번 꼭 방문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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