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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음아 놀자!

벚꽃으로 가득한 군산 "은파호수공원"

by 음하음하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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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군산의 "은파호수공원"입니다!

 

언니 집 바로 옆이 은파호수공원이라서

 

이른 아침부터 남자 친구와 하음이와 함께 옷을 챙겨 입고 

 

호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호수공원으로 가는 길인데 벌써 너무 예쁘지 않나요? 

 

하음이의 신난 빵댕이도 너무 귀엽네요.. 히히

 

가는 길에도 벚나무가 가득해서 벚꽃으로 가득했어요!

 

공원 초입으로 들어가니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었고요

 

분위기 있는 벤치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음이와 남자 친구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바닥에 벚꽃잎들이 떨어져 있어서 너무 이뻤어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산책을 하기 위해

 

산책로로 연결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계단에 올라와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정말 깔끔하죠?!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 정말 좋은 곳 같더라고요.

 

올라와서 반대편을 보니 이렇게 탁 트인 호수가!!

 

하음이도 신기했는지 유심히 살펴보더라고요 ㅎㅎ

 

저랑 남자 친구 탁 트이고 아침 바람을 맞으니 정말 상쾌했어요!

 

전날 비가 왔던 터라 맑지는 않았지만!  이 날씨도 충분히 좋았어요 ㅎㅎ

 

하음이와 남자 친구는  바람을 맞으며 뛰기도 하고

 

저는 사진 찍느라 뒤따라갔습니다 ㅎㅎ

 

한참을 가다 보니 이런 장소가 있었습니다.

 

벤치들과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ㅎㅎ

 

이 벤치 들을 지나 보니

 

이렇게 별빛 다리가 있더라고요!

 

별빛 다리라고 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듯한 다리인 거 같아요 ㅎㅎ

전날 비가 왔던 터라 다리 위에는 빗물이 고여있었습니다.

 

빗물이 잘빠지지 않은 거 같더라고요... 신발이 다 젖었어요... 찝찝..

 

근데 하음이는 첨벙첨벙하는 게 즐거웠는지 신나 하더라고요 (너만 행복하다면... 엄마 신발쯤이야...ㅎㅎ)

 

그리고 중간에 이렇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장소도 있어서

 

걷다 힘들다 쉬어 가면 딱 좋을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바닥에 이렇게 유리로 되어있는 바닥이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남자 친구도 화들짝 놀라서 넘어질뻔했어요!

 

그래서 하음이도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무서워하더라고요....

 

엄청 잘 지나가죠..?

 

굉장히 머쓱했습니다..ㅋㅋㅋ

 

한참을 걷다 보니 이렇게 예쁜 풍경도 있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정말 사진 찍기 좋았어요 ㅎㅎ 아침 일찍 나왔는데도 

 

산책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셨어요 ㅎㅎ

 

저도 이 근처에 산다면 매일매일 나올 거 같아요!!

그리고 한참 걷다 보니 또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있어서 

 

바로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정말 그냥 찍어도 모든 곳이 포토존인 거 같더라고요

 

이래서 봄에는 꽃 보러 다녀야 하나 봅니다 ㅋㅋㅋ

 

그리고 옆쪽에 있는 돌계단이 있어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ㅎㅎ

 

돌계단이 축축해서 미끄러질까 조금 무서웠지만 조심조심 올라갔답니다!!

 

올라와보니 이런 구조물들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찍으려 했는데 이곳은 관리가 조금 안 됐는지 다소 지저분했습니다;;

 

 

 

바로 옆쪽에 도로가 있었는데 도로에도 벚나무가 가득해서 온 세상이 

 

분홍분 홍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다시 이곳에서 내려와서 원래 가려던 산책로로 다시 갔습니다!

하음이와 남자 친구의 애정 넘치는 사진도 한번 찍어 봤어요

 

눈 꼭 감고 앉아있는 하음이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사진을 몇 장이나 찍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이쪽은 생태계 습지공원이라고 해서 

 

각종 식물들도 있고 호수에는 오리들이 수영을 하고 있었어요.

 

하음이는 이날 오리를 가까이서 본 게 처음이라서 굉장히 신기하게 쳐다봤어요!

 

 

이사진도 호수에 있는 오리들을 유심히 쳐다보는 사진입니다ㅎㅎ

 

너무 귀여웠어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운 하음이...ㅎ

 

이렇게 평지를 걷다 보니 어느새

 

 

이런 오르막길이 나왔는데요!

 

조금 힘들었습니다..ㅋㅋ 옆에 설치된 표지판을 보니 전북 천리길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어쩐지 산책로가 너무 길다 했어요..ㅋㅋㅋ

 

근데 하음이는 뭐 하는 거냐고요?

 

하음이는 유독 저런 배수로를 따라 걷는 걸 좋아해요.

 

아마두 전에 고양이가 저기에 있던 모습을 봐서 그런지 배수로만 보면 저렇게 들어가던지

 

못 들어가게 하면 바닥에 찰싹 붙어서 냄새를 맡는답니다..ㅋㅋㅋ

 

이렇게 나무가 우거진 숲 속 같은 곳도 있었는데요.

 

이건 저희가 길을 잘못 들린 거더라고요,,ㅋㅋ다시 돌아 나왔습니다.

 

돌아 나오는 길에 나무 위에서 놀고 있는 청설모 2마리를 보았는데

 

하음이가 또 그냥 지나치지 않죠..

 

앉아서 한참을 보다 다시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ㅎㅎ

 

항상 뒤에서 따라가다 보면 저렇게 신나서 팔짝팔짝 걷는 하음이와

 

그걸 따라 걷는 남자 친구 뒷모습을 보자면 둘 다 너무 귀여워요...ㅎㅎ

 

귀여운 둘을 보면서 걷다 보니 또 이렇게 사진 찍으라는듯한

 

포토존이 있었어요 ㅎㅎ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어서 한 장 찰칵!

 

그리고 대나무도 중간중간에 있어서

 

괜히 건강한 느낌이랄까..ㅋㅋㅋ 초록 초록하니 보기 좋았어요!

 

또한 참을 걷다 보니 이런 다리가 나왔어요

 

다리 이름은 뭔지 모르지만...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걷는데 대략 40-5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리도 굉장히 크고 길었습니다.

 

역시나 이 다리에서도 한컷 찍었죠 후후

 

그리고 다리 중간에 이렇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랑의 열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물쇠 파는 곳은 안보이더라고요... 제가 못 본 거일 수도 있지만 ㅎㅎ

 

그리고 이렇게 독특한 공간도 있어서 좀 신기했습니다!

 

바닥 조명이 있는 걸 보아 저녁에 보면 정말 이쁠 거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다리를 건너니 공원이 나왔습니다! 

 

공원역시도 분홍분홍 하게 물들었더군요! 어딜 가나 이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

 

게다가 이렇게 귀여운 하음이라면 더더욱 안 찍을 수가 없죠 ㅎㅎ

 

화장실 간 남자 친구를 기다리며 나무 냄새를 열심히 맡는 하음이에요!

 

화장실에서 나와 공원을 보니  탁 트여서 좋았어요!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음식점들과 길거리 음식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저희는 집에 가서 밥을 먹을 예정이라 따로 사 먹진 않았어요 ㅎㅎ

 

파전 가게가 유독 많더라고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파전을 먹으러 한번 가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공원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는 길도 역시나 벚나무가 가득했어요 ㅎㅎ

 

하음이는 벚꽃 냄새를 열심히 맡았는지 코에도 꽃잎을 하나 붙이고 다니다라고요 ㅋㅋㅋㅋㅋ

 

이모 습보고 심장이 너무 아팠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서...(팔불출 엄마의 주접이랄까.. 헿)

 

이렇게 1시간 40분가량의 아침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처음 방문한 은파호수공원은 강아지와 아이들과 가기에 너무 좋은 장소였고

 

주변이 다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최고였어요 ㅎㅎ

 

요즘같이 선선하면서 따뜻한 날씨에 가기 딱 좋았답니다!!

 

가족들과 또는 연인들과!! 함께!!!

 

아! 그리고 댕댕이와 함께 가신다면 다녀오신 후에 우리 댕댕이들 몸을 한번 꼭 살펴보세요!!

 

아무래도 풀밭이 많고 하다 보니 진드기가 소중한 댕댕이 털 속에 숨을 수도 있어요!!!

 

기회 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저는 이만 여기까지 할게요!!!

 

이렇게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좋아요♡는 사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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